"K팝 총망라 '글로벌 오디오 플랫폼' 만들어 유통 혁신"
파이낸셜뉴스
2025.12.17 18:17
수정 : 2025.12.17 18:32기사원문
2025 차세대 미디어 축제 환영사
이상훈 KCA원장 추진 계획 밝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방송산업의 미래 전략 모색 및 방송미디어 업계 간 교류를 위해 '2025 차세대 미디어 축제'를 1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한다.
국내 대표 방송·미디어 행사로 '인공지능의 물결, 미디어의 진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상파,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방송사와 제작사들은 물론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를테면 KBS의 '콩', CBS의 '레인보우' 등 각 방송사들이 개벌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오디오 서비스를 하나의 플렛폼으로 통합·확장하면 거대한 K팝 플랫폼이 된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K팝 등 한국 콘텐츠를 해외 플랫폼이 아닌 자국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AI와 알고리즘을 활용한 장기적 플랫폼 전략이 필요하며, 정부와 산업계의 공동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행사는 방송콘텐츠 기획개발과 방송인 AI영상 공모전 설명회 등 방송콘텐츠에 대한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됐다.
한편 이상훈 원장은 지난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6년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도 글로벌 오디오 플랫폼의 필요성과 예산지원을 공개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현재 KCA는 주요 방송사 실무진들과 협의를 통해 자체 예산으로 2026년 중 글로벌 오디오 플랫폼 구축을 시작할 계획이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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