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회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전략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5.12.17 18:36
수정 : 2025.12.17 18:35기사원문
철도망·항만 등 인프라 혁신 중점
29일 세번째 세미나 열어 마무리
부산시는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두번째 국회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달 열린 첫번째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실행 계획을 제시하고,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부산시가 공동으로 9건의 대정부 건의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공간 및 인프라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글로벌 워터프런트 도시의 변화와 혁신, 혁신과 재창조를 위한 철도망 구축 등을 주제로 발표한 후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이날 주제 발제와 토론에서 도출된 제안사항을 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은 "공간과 인프라 혁신은 글로벌 해양허브도시의 기반이자 핵심과제"라며 "지금이 인프라 재정비와 미래산업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부산과 대한민국이 세계 무대로 나설 수 있는 적기인 만큼, 중앙정부와 정치권,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는 29일에는 마지막 세번째 세미나가 열린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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