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내년 하계 시즌부터 유럽 내 네트워크 확장
파이낸셜뉴스
2025.12.18 09:08
수정 : 2025.12.18 09: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LM 네덜란드 항공은 2026년 하계 시즌부터 유럽 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여행객의 이동 편의성 및 목적지 선택 폭을 한층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KLM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순례 여행 수요에 주목했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주요 거점인 오비에도(스페인)와 최종 목적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스페인)를 암스테르담과 연결하는 신규 노선을 선보인다.
KLM은 ‘꽃의 섬’으로 불리는 ‘저지섬(영국령)’ 노선도 새롭게 개설한다. 해당 노선은 2026년 4월 4일부터 엠브라에르 190 또는 175 기종으로 운영된다. 동년 4월 4일부터 7월 3일과 8월 31일부터 10월 24일까지는 주 1회(토), 여름 성수기 시즌에는 매일 이용 가능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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