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없길래 호기심에 드리프트” 제주서 렌터카로 난폭운전한 20대, 결국 잡혔다
파이낸셜뉴스
2025.12.19 08:12
수정 : 2025.12.19 09: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주 한 도로에서 360도 드리프트를 하며 난폭운전을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주변 차량의 이동 경로를 CCTV로 분석해 차량 번호를 특정한 뒤 압수수색을 거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통행이 없어 호기심으로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A씨를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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