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피해' 나나, 호신용 스프레이 지녔다…"나는 나밖에 못지켜"

뉴스1       2025.12.19 07:59   수정 : 2025.12.19 07:59기사원문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캡처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팬들에 소개해 주고 싶은 아이템으로 '호신용 스프레이'를 꼽았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요즘 나나의 모든 것, 최근 시작한 관리부터 힐링 루틴 꽂힌 아이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나나는 "가장 최근에 산 아이템 중에 너무 좋아서 팬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꺼냈다.

이어 나나는 "제 아이템 하나를 갖고 왔다"며 "최근에 큰 사건을 겪으면서 '나는 나밖에 못 지키는구나'를 몸소 너무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나나는 "쓰지 않을 일들이 있길 바라지만 혹시나 위험한 상황이 다가왔을 때 '자신을 좀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이 호신용 스프레이를 꼭 필수템으로 추천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나나가 언급한 '큰 사건'은 최근 자택에서 발생한 강도 침입 사건이다.
나나는 지난달 15일 자택에 흉기를 소지한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을 겪었다. 남성 A 씨는 나나 모녀에 의해 제압된 후 곧바로 경찰에 검거됐다. 이 사건으로 나나는 정신적 충격을 입었으나 지난달 26일 소속사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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