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피해' 나나, 호신용 스프레이 지녔다…"나는 나밖에 못지켜"
뉴스1
2025.12.19 07:59
수정 : 2025.12.19 07:59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팬들에 소개해 주고 싶은 아이템으로 '호신용 스프레이'를 꼽았다.
해당 영상에서 나나는 "가장 최근에 산 아이템 중에 너무 좋아서 팬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꺼냈다.
이어 나나는 "제 아이템 하나를 갖고 왔다"며 "최근에 큰 사건을 겪으면서 '나는 나밖에 못 지키는구나'를 몸소 너무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나나는 "쓰지 않을 일들이 있길 바라지만 혹시나 위험한 상황이 다가왔을 때 '자신을 좀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이 호신용 스프레이를 꼭 필수템으로 추천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나나가 언급한 '큰 사건'은 최근 자택에서 발생한 강도 침입 사건이다. 나나는 지난달 15일 자택에 흉기를 소지한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을 겪었다. 남성 A 씨는 나나 모녀에 의해 제압된 후 곧바로 경찰에 검거됐다. 이 사건으로 나나는 정신적 충격을 입었으나 지난달 26일 소속사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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