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10주년' 성동일 "성보라 류혜영, 천지개벽하게 바뀌었다"
뉴스1
2025.12.19 21:02
수정 : 2025.12.19 21:02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응답하라 1988 10주년' 성동일이 류혜영이 가장 많이 달라진 출연자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MT에 앞서 쌍문동 가족들은 세 개의 다른 장소에서 가족별로 오프닝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덕선이네(성동일·이일화·류혜영·혜리·최성원)가 가장 먼저 등장해 여전히 시끌벅적한 가족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성동일은 '응팔' 이후 가장 많이 변한 인물로 류혜영을 꼽으며 "천지개벽하게 바뀐 애다"라고 해 시선을 모았다. 류혜영은 "원래 약간 음지에 있는 어두운 캐릭터였다, 저라는 사람 자체가"라고 공감했다. 성동일은 류혜영이 '응팔' 촬영 당시 연기밖에 몰랐던 후배였다며 "진중하고, 연기만 몰입했다, 즐길 줄 몰랐다"라고 부연하기도.
류혜영은 거울 속 자신을 보고 변화를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성동일은 "'응팔' 찍을 때만 해도 이 톤으로 얘기를 들어본 적 없다"라며 달라진 류혜영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응답하라 1988 10주년'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멤버들이 10주년을 맞아 떠나는 1박 2일 여행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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