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선거시 안전 보장 검토"
뉴시스
2025.12.19 23:28
수정 : 2025.12.19 23:28기사원문
"당일 공격 중단·자제 가능"
외신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고스티니 드보르에서 개최한 연말 기자회견 겸 국민과의 대화 '푸틴과 함께하는 연말 결산'에서 "다소 의외의 발언으로 들릴 수도 있는 이야기"라고 운을 뗀 뒤 "우크라이나가 선거를 실시할 경우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소한 투표 당일만큼은 우크라이나 영토 깊숙한 곳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거나 자제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안전'이 보장되면 60~90일 내에 선거를 실시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미국과 러시아가 대통령 선거를 압박한 데 따른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공식 임기는 지난해 5월까지였지만 우크라이나는 계엄령 중 선거를 금지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그러나 "러시아는 전쟁 중 어떠한 안전 보장 없이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치렀다"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대선에서 득표율 87.3%로 당선돼 '집권 5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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