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20년만에 몸무게 앞자리 4…아들 덕에 다이어트"

뉴시스       2025.12.20 00:00   수정 : 2025.12.20 00:00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홍현희가 10㎏를 감량해 몸무게 앞자리가 '4'가 됐다고 했다.

홍현희는 19일 유튜브 채널 '홍쓴TV'에서 다이어트 관련 얘기를 했다.

몰라보게 홀쭉해진 모습을 나타난 홍현희는 "오늘 아침에 몸무게를 재봤는데 49.97㎏이었다.

앞에 '4'자를 스무 살 때 이후로 20년 만에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목표 몸무게가 있던 것도 아니었고 내 루틴과 삶에 조금 건강하게 먹으려고 했던 건데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더라"고 했다.

홍현희는 "이렇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들 준범이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준범이 결혼식 때까지는 그래도 내가 이 아이를 위해서 있어주고 싶다, 이런 생각 하지 않나. 나이를 계산해보니 이때까진 살아야지, 하는 간절한 마음이 생기면서 내가 건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아이도 건강할 것 같더라"고 했다.

또 "내가 맨날 뭘 먹고 이러면서 아이한테는 '너 먹지 마' 이런 엄마는 없지 않나. 건강한 식습관을 물려주려면 나부터 해야겠다는 그런 마음이 간절히 와 닿았다"고 했다.

홍현희는 "제가 16㎏ 뺐다는 거는 옛날 얘기다. 관리 시작했을 때 58~59㎏였다. 그러니까 한 10㎏이 빠진 거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관리 비법에 대해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했고 아침 공복에 좋은 기름과 지방을 먹었다. 그리고 식사 전에 야채를 먹었다. 그리고 식사 전에 식초를 먹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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