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당장 결혼 생각 없어…하고 싶을 때 하겠다"

뉴시스       2025.12.20 00:01   수정 : 2025.12.20 00:01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서진이 당장 결혼을 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다만 결혼을 안 하겠다는 건 아니다고 했다.

이서진은 19일 SBS TV 예능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 김광규·최화정과 함께 타로점을 봤다.

이서진이 고른 카드를 본 점술가는 "의외로 여자들한테 되게 상냥한데 어떠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처음에는 상냥하다"고 했다.

점술가는 "이서진이 여자를 볼 때 자기 취향이 엄청 있다고 나온다. 자기 취향이 안 맞으면 아예"라고 하자 이서진은 "거들떠도 안 본다"고 했다.

점술가는 또 "이서진은 유쾌한 사람으로 나와 있지만 (상대방과) 오늘 재밌게 놀았는데 갑자기 '아닌 것 같다, 안녕'하는 포인트가 있다고 나온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점술가는 "이서진은 예의범절을 보기 때문에 하루에 데이트를 6시간 할 때 3~4시간까지는 유쾌한 모습이다가 어느 순간 선을 넘으면 갑자기 불호령을 내리는 게 있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맞는 것 같다. (상대방에게) 뭐라고 하지는 않는데 만약에 (기준에서) 벗어나면 바로 안 본다. 알아서 잘하면 잘 해준다"고 말했다.

점술가는 "2025년도는 이서진이 왕이어서 선택할 수 있는 여자가 있는 걸로 나오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이서진은 "항상 있다"고 했다. 이에 김광규는 "부럽다"고 말했다.

점술가는 또 "이서진은 자유로운 영혼이라서 결혼이 1순위는 아니다. 결혼을 꼭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하는 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은 계속 가져간다. 지금 상황에선 돈이 1등이다. 일이 먼저고 그 다음이 결혼"이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맞다. 나는 결혼을 죽을 때까지 안 하겠다는 생각은 아니다.
닫은 적은 없다. 당장 안 하겠다는 거다. 내가 하고 싶을 때 하면 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