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 절대 먹지 마세요"…이마트서 판매한 '땅콩버터' 회수 조치, 왜?
파이낸셜뉴스
2025.12.20 10:53
수정 : 2025.12.20 10: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수입·판매한 미국산 땅콩버터 제품에서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의 2배 이상 검출돼 전량 회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이마트(충남 천안시 소재)가 수입한 '100% 피넛버터 크리미'(소비기한 2027년 4월 30일)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1만9620.72㎏ 규모다.
식약처는 유통업체에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를 지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