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1년 만에 어도어 복귀
뉴시스
2025.12.23 08:17
수정 : 2025.12.23 08:17기사원문
계약해지 선언 1년 만이었다.
법원은 뉴진스가 주장한 11가지 계약해지 사유를 모두 배척하고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중요한 의무를 대부분 이행했다"고 판단했다. 멤버들이 주장한 '신뢰관계 파탄'에 대해 특히 재판부는 "계약 해지 사유로서 인정될 정도로 심각하다는 게 증명이 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즉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 건 전속계약이 2029년 7월31일까지 유효함을 재확인한 것이다. 뉴진스 멤버들에게 유리한 추가 증거가 나오지 않는 한, 항소심에서 이 같은 결정이 뒤집어지는 건 쉽지 않다는 예측이 업계에선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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