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소년범 전력 논란

뉴시스       2025.12.23 08:35   수정 : 2025.12.23 08:35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배우 조진웅.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화배우 조진웅의 30여 년 전 소년범 전력이 폭로되면서 연예계는 물론 정치권까지 요동쳤다. 이달 6일 조진웅이 청소년 시절 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후 그는 일부 의혹을 인정하고 하루 만에 은퇴를 선언했다. 다만 성범죄에 연루됐다는 의혹은 부인했다.

조진웅이 평소 민주적 의제 등에 올바른 목소리를 내왔던 만큼 파장은 컸다.

조진웅의 은퇴 이후 그의 소년범 전력이 사회·정치적 논쟁으로 확산했다.
피해자,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할 때 은퇴는 당연하다는 반응과 소년법 취지가 교화에 무게를 둔 걸 감안하면 조진웅은 좋은 사례라며 평생 낙인을 찍는 건 심하다는 반응이 엇갈렸다. 특히 평소 친여 행보를 해온 조진웅을 일부 정치인이 두둔하면서 여전히 해당 사안은 갑론을박 중이다. 조진웅이 중요한 비중을 맡아 내년 공개를 앞둔 tvN 드라마 '시그널2'은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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