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 가상 체험 공간 선보여
연합뉴스
2025.12.23 14:48
수정 : 2025.12.23 14:48기사원문
구글아트앤컬처와 협업…국제개발협력과 ODA 온라인 체험 가능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 가상 체험 공간 선보여
구글아트앤컬처와 협업…국제개발협력과 ODA 온라인 체험 가능
코이카의 개발협력전시관을 온라인으로 재현, 국민 누구나 가상 공간에서 인류 공영, 세계 평화 등의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글 아트 앤 컬처는 전 세계 80여 개국, 3천개 이상의 문화 기관이 보유한 문화유산과 이야기, 그리고 지식을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앱이자 온라인 플랫폼이다.
개발협력전시관 온라인 콘텐츠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스트리트 뷰 기능을 통해 전시관 가상 투어와 현재 진행 중인 '지속가능한 미래가 오다(ODA)' 전시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게끔 구현했다.
경기 성남시 코이카 부지에 위치한 개발협력전시관은 다양한 국제 이슈,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와 대한민국의 노력 등을 담은 전시 및 개발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 6월 '지구촌체험관'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고 2023년 개발협력전시관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단장했다. 개관 이래 지금까지 누적 4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국내 유일 'ODA 랜드마크'이자 전시 명소로 자리 잡았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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