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보 6명 교체...소비자보호총괄 김욱배·은행 곽범준
파이낸셜뉴스
2025.12.24 17:29
수정 : 2025.12.24 17:29기사원문
9명 부원장보 중 6명 신규 임명
신임 부원장보에는 소비자보호총괄에 김욱배 전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기획·전략에 김충진 전 감독총괄국장, 은행부문에 곽범준 전 중소금융감독국장, 중소금융부문에 이진 전 금융시장안정국장, 민생금융부문에 김형원 전 은행감독국장, 보험부문에 서영일 전 인사연수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금감원은 이번 인사에 대해 금융산업 전반에서 오랜 기간 감독·검사 업무를 수행해 온 전문가들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감독체계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금융환경 속에서 시장 안정과 리스크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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