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부원장보 중 6명 신규 임명
신임 부원장보에는 소비자보호총괄에 김욱배 전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기획·전략에 김충진 전 감독총괄국장, 은행부문에 곽범준 전 중소금융감독국장, 중소금융부문에 이진 전 금융시장안정국장, 민생금융부문에 김형원 전 은행감독국장, 보험부문에 서영일 전 인사연수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금감원은 이번 인사에 대해 금융산업 전반에서 오랜 기간 감독·검사 업무를 수행해 온 전문가들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임 임원들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들"이라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함께 민생금융, 중소금융 등 취약부문 관리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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