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지역사회공헌 '최고 등급'
파이낸셜뉴스
2025.12.24 18:53
수정 : 2025.12.24 18:52기사원문
3년 연속 인정 기관으로 꼽혀
본사인 제주서 상생활동 강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카카오는 ESG 세부 항목별 심사에서 모두 최고 점수 구간을 기록하며, '사회공헌 조직문화를 구축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개선하는 단계'로 평가받았다.
또 카카오는 2023년 제주 지역 본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참여한 이후 올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제주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대표적으로 △제주도민의 공익적 소원을 실현하는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도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제주 임팩트 챌린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카카오트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