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외조모 살해 혐의 30대 남성...긴급체포

파이낸셜뉴스       2025.12.27 13:29   수정 : 2025.12.27 13:29기사원문
둔기로 살해 후 자진 신고

[파이낸셜뉴스] 충북 충주에서 함께 지내던 외조모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27일 외조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A씨(38)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충주시 교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외조모 B씨(89)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다음 날인 26일 오후 8시께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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