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시 청소년활동대상 시상식'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서
파이낸셜뉴스
2025.12.27 22:54
수정 : 2025.12.27 23:05기사원문
수상자, 청소년 기관 대표,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해 성황
[파이낸셜뉴스] '2025 부산광역시 청소년활동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7시 부산시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클래식홀에서 수상자와 청소년 기관 대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사)부산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이사장 박용하)가 주최하고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운영대표 박수영)이 주관했다.
올해 부산시 청소년활동 대상은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8일까지 신청받았다. 신청자 가운데 △청소년 부문 13명 △청소년지도자 부문 3명 △지방행정상 1명 △의정상 부문 1명 △언론상 부문 1명이 본선 심사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9일 청소년 관련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청소년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부산시장상(경남정보대 송인서) △부산시교육감상(동의대 박혜선, 영산고 김지은, 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여나경) △부산시의회의장상(동래여고 정혜원, 동의대 문재영, 동명대 오채영)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부산영상예술고 권수현,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민아, 대신여중 전예현, 부산동중 정유준, 동명대 최해인, 동서대 현우진) 등 청소년 13명 △청소년지도자 부문(금곡청소년수련관 정호선, 양정청소년수련관 이경현, 구덕청소년수련관 이지연) △지방행정상 부문(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 △의정상 부문(부산시의회 이종진 시의원) △언론상 부문(부산일보 강성할 부국장) 등 총 19명이 상을 받았다.
부산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 박용하 이사장은 "부산청소년인재상이 17회를 맞아 부산청소년활동대상으로 발전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방행정, 의정상, 언론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부산의 미래를 위해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며 "수상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박수영 운영대표는 "이번 시상식은 부산지역 청소년활동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분들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활동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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