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청소년 기관 대표,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해 성황
[파이낸셜뉴스] '2025 부산광역시 청소년활동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7시 부산시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클래식홀에서 수상자와 청소년 기관 대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사)부산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이사장 박용하)가 주최하고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운영대표 박수영)이 주관했다.
부산광역시 청소년활동대상은 지역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격려하고, 청소년활동 생태계 질적 성장 도모, 청소년 관련 현장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부산시 청소년활동 대상은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8일까지 신청받았다. 신청자 가운데 △청소년 부문 13명 △청소년지도자 부문 3명 △지방행정상 1명 △의정상 부문 1명 △언론상 부문 1명이 본선 심사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9일 청소년 관련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청소년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부산시장상(경남정보대 송인서) △부산시교육감상(동의대 박혜선, 영산고 김지은, 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여나경) △부산시의회의장상(동래여고 정혜원, 동의대 문재영, 동명대 오채영)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부산영상예술고 권수현,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민아, 대신여중 전예현, 부산동중 정유준, 동명대 최해인, 동서대 현우진) 등 청소년 13명 △청소년지도자 부문(금곡청소년수련관 정호선, 양정청소년수련관 이경현, 구덕청소년수련관 이지연) △지방행정상 부문(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 △의정상 부문(부산시의회 이종진 시의원) △언론상 부문(부산일보 강성할 부국장) 등 총 19명이 상을 받았다.
부산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 박용하 이사장은 "부산청소년인재상이 17회를 맞아 부산청소년활동대상으로 발전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방행정, 의정상, 언론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부산의 미래를 위해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며 "수상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박수영 운영대표는 "이번 시상식은 부산지역 청소년활동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분들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활동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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