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옥외광고 정책평가 '국무총리 표창'
파이낸셜뉴스
2025.12.29 16:55
수정 : 2025.12.29 16: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옥외광고 정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알렸다.
전북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옥외광고 정책 추진 역량을 다시 인정받았다.
전북도는 간판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광역 단위 친환경 현수막 제작과 재활용 촉진 계획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는 교육·홍보용 현수막과 배너를 활용해 에코백, 키링, 파우치, 피크닉 매트 등 문화상품을 개발·판매하며, 폐현수막 재활용의 경제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14개 시·군과 옥외광고 업무 종사자들의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옥외광고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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