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K-뷰티 화장품 HS 가이드북' 발간
파이낸셜뉴스
2025.12.31 09:30
수정 : 2025.12.31 09:30기사원문
화장품 완제품·부자재·원료물질별 품목분류 가이드 및 오류사례 제공
화장품은 성분과 용도에 따라 국가별 관세율과 수입 요건이 달라, 정확한 품목분류가 안정적인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요건이다. 이번 가이드북은 수출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기업들이 수출입 신고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품목들의 명확한 판정 기준을 제공하는 등 실용성에 방점을 뒀다.
가이드북 내용을 살펴보면, 화장품 완제품 유형별 품목(87개), 부자재 및 미용도구(33개), 원료물질(782개)의 국제품목번호를 명확히 제시했고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사례(50개)를 수록해 활용도도 높였다.
관세청은 이번 가이드북을 화장품 수출입 기업에 책자 형태로 배포하는 한편, 그간 발간한 주요 수출 산업별 HS 가이드북과 함께 관세법령정보포털에 e-북(book)으로도 게시해 모든 국민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번 가이드북이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복잡한 통관 장벽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든든한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면서 “화장품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업무 지침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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