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HF 사장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금융 실천"
파이낸셜뉴스
2025.12.31 10:44
수정 : 2025.12.31 10:39기사원문
신년사
김 사장은 31일 신년사에서 "공급자 위주의 사고에서 벗어나 국민이 기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택금융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포용금융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정책모기지를 서민·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과 금융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더욱 정교하게 공급하겠다"며 "또 임대차시장 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주택보증 상품을 공급해 주택연금이 더 많은 국민들의 노후보장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서민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 협력 확대와 그린 커버드본드 발행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금융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서로를 이해하고 책임을 다하는 조직 문화 속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 국민 주거 행복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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