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새 성장축 동남권, 경남이 앞장"

뉴시스       2026.01.01 00:00   수정 : 2026.01.01 00:00기사원문
"저출생·지방소멸·수도권 집중 구조적 위기 지방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주도해야"

박완수 경남도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일 병오년(丙午年) 신년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저출생, 지방소멸, 수도권 집중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제는 지방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주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진정으로 균형 있게 성장하려면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할 또 하나의 성장축이 필요하고, 동남권이, 그리고 경남이 그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며, 18개 시군이 각자의 강점을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정부에 권한과 재정의 과감한 이양을 요구하며 동남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박 지사는 "우리 경남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고, 아름다운 자연, 유구한 역사와 문화, 튼튼한 산업적 기반을 토대로 18개 시군의 고유한 지역색이 풍성하게 발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붉은 말의 해 2026년, 경남도는 여러분과 함께 청년이 꿈을 키우고 아이들이 희망을 품으며 어르신이 안심하며 사는 경남, 330만 도민 모두가 따뜻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약의 길을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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