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vs 정원오·박주민' 다 접전 …경기지사는 與 우세
뉴스1
2026.01.01 14:01
수정 : 2026.01.01 14:01기사원문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올해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를 두고 여야 주요 후보들을 대상으로 신년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박주민 민주당 의원과 오 시장은 31.5% 대 30.2%, 정원오 성동구청장(민주당)과 오 시장은 30.4% 대 30.9%였다. 민주당 주요 후보군 모두가 오 시장과 오차범위(±3.5%포인트(p)) 내에서 경합을 벌였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 구청장 14.5%, 박 의원 6.8%, 김 총리 6.4%, 서영교 의원 3.3%, 박용진 전 의원 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적합도 조사에서는 오 시장이 18.9%로 가장 앞섰다. 나경원 의원(10.1%)과 안철수 의원(9.4%) 등이 뒤를 이었다.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서울시장 적합도를 물은 다자대결에서는 오 시장 15.3%, 정 구청장 14.5%, 나 의원 8.7%로 집계됐다. 이어 박 의원 5.7%, 안 의원과 김 총리가 각각 4.8%를 받았다.
중앙일보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장 후보군에 대한 조사를 벌여 공개한 결과(오차범위 ±3.5p) 또한 박빙의 승부였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 오 시장과 정 구청장은 37% 대 34%, 오 시장과 박 의원은 40% 대 3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로 나 의원을 대입했을 땐 정 구청장이 38% 대 나 의원이 31%였다. 나 의원과 박 의원 간 승부에서는 박 의원 33% 대 나 의원 32%였다.
같은 조사에서 경기도지사는 민주당 후보로 누가 나와도 보수 야권 후보를 앞섰다.
민주당 소속 김동연 현 경기지사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39% 대 19%로 나타났다. 김 지사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40% 대 18%로 집계됐다.
민주당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나섰을 때도 추 의원 37% 대 유 전 의원 24%, 추 의원 40% 대 이 대표 24%로 나타났다.
부산시장에서는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의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두각을 나타냈다.
전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현 부산시장과 맞대결을 하면 39% 대 30%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전 의원(39%)은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19%) 간 대결에서도 우세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범여권 후보로 나섰을 땐 박 시장이 32%, 조 대표가 30%로 나타났다. 김 의원과 붙었을 땐 조 대표가 29%로 김 의원(22%)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한편 양 조사 모두 향후 상황을 좀 더 살펴야 할 것이라는 여지를 남겼다.
동아일보는 이번 조사에서 '없다' 또는 '모르겠다'고 답한 부동층 비율이 민주당은 60.7%, 국민의힘은 56%였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또한 '없다' 또는 '모름·무응답' 비율이 대부분 30%를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동아일보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이고 응답률은 8.7%이다.
중앙일보 조사 또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 800명, 경기도 802명, 부산은 8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서울·경기 9.4%, 부산은 14.9%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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