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2세 대한 희망 멈추기로 해…둘이서 예쁘게 살아갈 것"
뉴스1
2026.01.01 14:02
수정 : 2026.01.01 14: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2세 계획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1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박시은 진태현 부부입니다, 모두 평안하시죠? 새해 좋은 아침입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그동안 '응원해요' '힘내세요'라는 여러분의 큰 사랑 너무 감사하지만 이젠 멈춰주셔도 될 거 같다"라며 "사람이 살아가면서 섭리라는 게 있고 지켜야 할 선들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내려놓기도 포기도 해야 할 줄 알아야 다른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가슴이 무너지고 아프지만 이제는 멈춰야 할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진태현은 "많은 분들의 좋은 병원, 좋은 방법, 좋은 약들을 DM과 댓글로 수많은 방법으로 추천해 주셨지만 생명의 주관자는 가장 좋은 하나님 말고는 다른 곳엔 답이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기에 이젠 부부라는 이름 말고는 삶에 큰 의미가 없어졌다"라며 "이제는 사랑하는 아내를 사랑하는 내 여자 말고 다른 이름은 안 시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끔 저는 아내의 아들, 아내는 저의 딸이 되어주기도 하면서 서로 갖지 못하는 부분까지 더 채워줘야 하는 삶을 선택했기에 이젠 더욱 더더욱 사랑하는 아내만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라며 "친자녀가 될 수 없지만 아빠 엄마라고 불러주는 천륜, 혈연보다 더 값진 딸들과 늘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하게 서로에게 관심이 되어주며 멋지게 살겠다"라고 얘기했다.
아울러 진태현은 "저는 처음부터 아내만 있으면 부족함이 없었다"라며 "지난 5년 넘게 아내와 노력한 모든 시간 감사함으로 잘 간직하려 한다, 여러분도 저도 응원과 기대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젠 예쁘게 사는 저희 두 사람 응원해 주세요"라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한 해인 지난 2015년에 제주도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대학생 딸 박다비다 양을 공개 입양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법적으로 입양을 하지는 않았지만, 두 명의 수양딸을 받아들였다며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둔 미래의 간호사"라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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