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놀이터 ‘르르르’ 만들고 관련 굿즈까지 인기

파이낸셜뉴스       2026.01.01 19:25   수정 : 2026.01.01 19:25기사원문
현대자동차그룹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생)와 알파세대(2010년대 이후생)를 묶는 잘파세대를 향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해온 것은 SNS다.

SNS와 숏폼 영상,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인식하는 잘파세대를 위해 현대차는 인스타그램 등 여러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소통도 강화해왔다.

제품 사양을 알리는 메시지가 아닌 디자인과 기술, 브랜드 스토리를 짧고 직관적인 콘텐츠로 전달하는 것으로 친근함 속에 메시지를 담는 방식이다.

특히 Z세대 커뮤니케이션 채널 '르르르'를 앞세운 현대차는 세대 간 또는 시대에 대한 불만을 유쾌한 콘텐츠로 풀어내며 Z세대의 공감을 얻어왔다. 최근은 '르르르' 관련 굿즈까지 내놓으며 잘파세대와의 연결 고리를 강화시켰다.


2019년 '르르르' 론칭 이후 Z세대와의 소통을 해왔던 현대차는 2024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로 콘셉트를 리뉴얼하면서 대중교통 속 애환을 담아낸 자체 콘텐츠 '지하철 호선쏭 시리즈', 현대차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포레스트런'과 연계한 지압판 달리기 경주 콘텐츠 '발동동 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르르르' 팬층을 확대해 나갔다.

이 같은 활동 속에 현대차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금상, 소셜아이어워드 대상 등 주요 소셜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Z세대와의 소통 효과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르르르' 팔로어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르르르' 굿즈 크라우드 펀딩까지 했다"면서 "앞으로도 '르르르'의 다양한 세계관과 메시지를 통해 고객들께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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