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대폭 인상…예우 강화
연합뉴스
2026.01.02 09:51
수정 : 2026.01.02 09:51기사원문
조례 개정·26억원 확보…보훈영예·참전유공자배우자 수당
평창군,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대폭 인상…예우 강화
조례 개정·26억원 확보…보훈영예·참전유공자배우자 수당
수당 인상은 '보훈 영예 수당'과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이 대상이다.
보훈 영예 수당은 기존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5만원 인상되며 특히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었던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은 기존 월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15만 원 대폭 상향된다.
평창군은 보훈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위해 지난해 12월 '평창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6년도 관련 예산으로 총 28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급하는 보훈 명예 수당(월 6만원)과 참전 명예 수당(월 6만원)도 기존과 병행 지원돼 평창군 보훈 대상자들의 경제적 보훈 혜택은 더욱 두터워진다.
앞서 평창군 지난해 1억 1천500만원을 들여 노후한 현충탑의 불꽃 조형물을 재설치하고 참전 기념탑 등 보훈 시설 주변 정비 사업을 추진, 현충 시설로서의 상징성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보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당 미수급 대상자가 없도록 매년 2회 강원동부보훈지청과 연계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을 위한 촘촘한 보훈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유향미 군 복지정책과장은 2일 "평창군은 수당 인상을 비롯해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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