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 인천공장서 새해 첫 업무.. "AI에 뒤처지면 안돼"

파이낸셜뉴스       2026.01.02 11:01   수정 : 2026.01.02 11:00기사원문
3년 연속 인천공장서 새해 업무 시작
“넓은 시각·능동적 태도… AI 등 변화 뒤처지지 말자”



[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그룹은 장세욱 부회장이 3년 연속 새해 첫 업무로 2일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이날 본관에서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뒤 120t 제강·1호압연, 100t 제강·2호압연 등 전 라인을 도보로 직접 돌며 현장 근로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신규 도입한 열처리 자동화 설비 등을 확인한 뒤 노조위원장 등과 아침 식사를 함께 했다.

장 부회장은 “AI·휴머노이드 등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며 “해외 수출 등 좀 더 넓은 시각을 갖고 능동적으로 찾아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 간 복지에 차등이나 차별이 없도록 하고 식당의 맛과 품질에도 더 신경 쓰길 바란다”며 “새해 복 많이 받고 올 한해도 건강하게 열심히 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동국씨엠 등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및 지방 사업장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었다.

동국제강의 경우 본사 사무실에서 새해 첫 업무 시작 시간에 맞춰 30여분의 짧은 '작은 시무식'을 가졌다. 우수 성과자 및 팀을 대상으로 ‘송원상’을 시상하고, 최삼영 사장 신년사와 함께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인천·포항·당진공장에서도 강당에 함께 모여 모범상을 시상하는 등 새해 첫 시작을 함께 했다.


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는 ‘회복’을 넘어선 ‘도약’으로,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회복탄력성’을 내재화하자”며 “AI 등 디지털 혁신은 필수적이고 계획이 아닌 실행 중심의 조직으로 전환해 가자”고 제안했다.

동국씨엠은 부산공장에서 안전기원제와 시무식을 진행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사장은 신년사로 “변화하는 시장을 탓하기보다 변화에 적응하고 돌파할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작은 것도 소홀히 않는 동국씨엠 각자의 역할이 모여 차별화 경쟁력을 만들 것”이라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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