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사시 동기' 김성식 예보 사장, 노조 출근 저지로 취임식 무산
뉴스1
2026.01.02 11:38
수정 : 2026.01.02 11:56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사법시험 동기이자 예금보험공사 사장 취임을 앞둔 김성식 변호사가 노동조합의 출근 저지 투쟁으로 취임식이 무산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 사장은 예보노조의 출근 저지 투쟁으로 본사로 들어가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이날로 예정된 취임식 역시 연기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예보노조는 '모피아, '정피아'에 휘둘리지 않는 진짜 수장을 요구한다며, 예보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수장이 선임되지 않을 시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이후 이 대통령 사법시험 동기(28회)로,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임했을 당시 진행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관련 재판을 담당한 김 변호사가 사장으로 내정되자 행동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노조의 요구는 △노동자의 경영참여 확대 △임금 삭감 없는 주4.5일제 및 정년연장 등 정부정책의 선제적 시행과 아울러, 노동자의 근로조건에 대한 실질적인 교섭권 등 노동 3권 정상화 등 실천과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실행할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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