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진로·전공 탐색 지원'...전남도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공동 교육과정 '꿈키움캠퍼스'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6.01.02 12:53
수정 : 2026.01.02 12:53기사원문
농어촌·도서 및 소규모 학교 학생 우선 지원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학생의 진로·전공 탐색과 과목 선택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공동 교육과정인 '꿈키움캠퍼스'를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꿈키움캠퍼스'는 예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16강좌에 총 22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교육 격차 해소를 핵심 방향으로 두고, 농어촌·도서 지역 및 소규모 학교 학생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해 지역·학교 규모에 따른 학습 기회 차이를 줄이는 데 집중한다.
특히 13~16일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조선대에서 '합숙형'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미술 전공 실기 △무용과 몸 △연극 제작 실습 △만화 콘텐츠 제작 등 전문 교과·실습형 수업이 진행돼 학생들이 대학의 전공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장성을 갖춘 실습 중심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대학과 협력해 프로그램 운영 전 과정에서 학생 안전과 학습 지원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업의 질과 운영의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박철완 전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꿈키움캠퍼스'는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춰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전공과 연계된 학습을 심화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라며 "실습형 전문 교과를 합숙형으로 집중 운영해 학생들이 전공 적합성과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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