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새해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윤호중 행안장관도 참석

파이낸셜뉴스       2026.01.02 16:00   수정 : 2026.01.02 17:32기사원문
회의서 올해 업무 방향 등 주요 현안 논의
윤 장관, 6월 지방선거 등 철저 대비 당부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새해를 맞아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를 열었다.

경찰청은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올해 경찰 업무 추진 방향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각 기능별 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 시도경찰청장과 부속기관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특히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도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경찰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9회 지방선거를 비롯한 올해 주요 현안들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윤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경찰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 노고가 많았다"며 "이제 정부 2년차를 맞아 관계성 범죄, 허위정보 유포, 마약·초국가범죄와 같은 민생침해 범죄에 경찰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6월 3일에 예정된 제9회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한 경찰의 역할을 강조하며, 선거경비와 선거사범 엄정 단속, 확고한 정치적 중립성 유지를 주문했다.

선거사범 수사와 관련해 윤 장관은 "정당 공천 단계부터 철저하게 수사해 비리를 조기에 엄단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선거 뿐 아니라 이전 공천이나 선거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정당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불법.부정행위에 무관용 원칙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대행은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경찰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경찰 수사의 공정성·전문성 강화 방안과 보이스피싱 근절 대책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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