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부, 한국산 모노머·올리고머 제품 '덤핑' 예비 판정
파이낸셜뉴스
2026.01.02 14:52
수정 : 2026.01.02 14: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모노머와 올리고머 일부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 예비 판정 결과 10.94~65.72%의 덤핑 마진 결론을 내렸다.
모노머와 올리고머는 화학 공학에서 분자량이 작은 단위분자(모노머)와 반복체(올리고머)를 가리키는 일반 용어로, 이번 예비 판정 관련 공개 자료에는 개별 제품명 수준의 구체적 제품군은 포함되지 않았다.
예비 판정은 미 상무부가 외국 기업의 덤핑 여부를 잠정적으로 판단하고, 기업별 덤핑 마진율을 처음 산정·공포하는 단계다. 예비 판정 후에는 현지 실사 등 추가 검토를 거쳐 최종판정을 내린다.
산업부는 "이번 예비 판정 마진율은 제소자가 당초 주장했던 137~188%대의 고율 마진율과 비교하면 상당히 감소한 수준"이라며 "이번 예비판정 결과를 토대로 최종판정 단계에서 우리 기업들이 부당한 판정을 받지 않도록 업계와 소통하며 대응 전략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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