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4주 연속 하락..."당분간 하락 전망"
파이낸셜뉴스
2026.01.03 10:33
수정 : 2026.01.03 10:33기사원문
전국 평균 1729.9원…경유 1633.1원
[파이낸셜뉴스]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다섯째 주(12월 28일~1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L)당 1729.9원으로 직전 주 대비 5.4원 내렸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6.5원 내린 1789.6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7.8원 하락한 1698.8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올해 세계 석유 시장이 공급 과잉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61.5달러로 직전 주 대비 0.5달러 떨어졌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은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승세 둔화와 국제유가 하락 기조에 따라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다음 주에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