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 감독 "이승엽 코치, 현역 시절 연습벌레였다"
뉴시스
2026.01.03 11:46
수정 : 2026.01.03 11:46기사원문
"내가 이승엽 영입 요청…새로운 분위기 조성될 것"
아베 감독은 3일 도쿄스포츠 등 일본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가 구단에 이승엽 코치 영입을 요청했다"며 "이 코치가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엽 코치는 현역 시절부터 연습벌레였다"며 "선수들에게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좋은 코치뿐 아니라 형 같은 역할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친정팀 요미우리의 가을 캠프에서 임시 코치로 활동했고, 캠프 종료를 앞두고 타격 코치직 제안을 받은 뒤 수락했다.
이 코치는 차기 시즌 젤러스 휠러 코치와 함께 요미우리 타격을 지도한다.
아베 감독은 "한 팀에 외국인 타격 코치가 2명인 경우는 거의 없지만, 새로운 분위기가 조성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 코치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요미우리에서 선수로 뛰었다. 2006년 41개, 2007년 30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맹위를 떨쳤다.
아베 감독과는 현역 때 한솥밥을 먹었다. 아베 감독은 2001년부터 2019년까지 요미우리에서 뛴 후 2군 감독과 수석 코치를 거쳐 지난해 1군 감독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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