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비밀통로 충격 넘어 분노…명백한 권력 사유화"
뉴시스
2026.01.03 12:11
수정 : 2026.01.03 12:11기사원문
"감사·수사 필요성 검토해야…비정상 국정 상징"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집무실로 향하는 또 하나의 '비밀통로'를 만들어 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는 대통령의 동선조차 국민에게 설명하지 못할 만큼 국정 운영이 비밀스럽고 폐쇄적으로 이루어졌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국방부 예산 전용 정황을 두고는 "명백한 권력 사유화이자 비정상적 국가 운영"이라며 "감사와 수사의 필요성에 대한 검토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백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개인의 은신처가 아니다. 국민을 대신해 국정을 책임지는 공간이며, 공개성과 책임성이 전제되어야 할 민주주의의 상징"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비밀통로와 폐쇄된 공간으로 '비정상 국정'의 상징을 만들어버렸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은 비밀과 사유화로 얼룩진 국정을 끝내고, 공개와 투명성, 책임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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