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괴한 공격에 주민 30여명 사망
연합뉴스
2026.01.04 21:29
수정 : 2026.01.04 21:29기사원문
나이지리아서 괴한 공격에 주민 30여명 사망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서부 나이저주에서 무장괴한의 공격으로 마을 주민 30여명이 사망했다고 AP·AF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저주 경찰 대변인 와시우 아비오둔은 성명에서 "괴한들이 마을 시장과 여러 가옥을 불태웠다"고 말했다.
현지 주민들은 실종자 여러 명이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 수도 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서부와 북부에서는 '반디트'로 불리는 현지 무장단체의 몸값을 노린 민간인 공격이나 납치가 빈번하다. 피해자는 몸값을 지불한 뒤 대부분 풀려나지만, 몸값을 내지 못해 계속 잡혀 있거나 살해당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11월에도 나이저주 세인트 메리스 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300여명이 납치됐다가 지난달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전원 풀려났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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