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게 갈등' 정점 향한다…국힘, 윤리위 구성 박차
뉴스1
2026.01.05 08:20
수정 : 2026.01.05 08:2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정률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5일 당 중앙윤리위원회 구성에 돌입한다.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사건에 대한 징계 절차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는 7명의 윤리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그동안 당 대표가 지명해 온 윤리위원장을 이같은 방식으로 선출하려는 것은 윤리위와 지도부 간 독립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윤리위원장 선출 이후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 논의가 이뤄질 경우 당내 갈등은 격화될 전망이다.
앞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당원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문제의 계정들이 한 전 대표 가족 5명 명의와 동일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한 전 대표에게도 최소한의 관리 책임이 있다며 조사 결과를 윤리위에 송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 전 대표는 일부 게시글의 경우 동명이인이 작성한 것으로 반박하고, 이호선 위원장을 비판했다. 친한계에서도 의도적인 흠집 내기라고 반발했다.
하지만 장 대표는 지난 2일 기자 간담회에서 "당내 통합을 하는 데 있어서 걸림돌이 먼저 제거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당 안팎에서는 한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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