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플랫폼 진화" 잡코리아, 잡플래닛 자회사 편입
파이낸셜뉴스
2026.01.05 09:18
수정 : 2026.01.05 0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잡플래닛 영업 양수도 작업을 마친 뒤 자회사로 공식 편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잡코리아는 기존 채용 공고 중심 플랫폼에서 나아가, 기업 정보와 커리어 데이터를 결합한 인공지능(AI) 기반 커리어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나선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디드(Indeed)', '링크드인(LinkedIn)'을 구축해 온 채용·기업 정보·커리어 연결 구조를 참고, 이를 국내 환경에 맞게 확장해 나가는 전략적 행보다.
잡플래닛은 독립된 브랜드와 서비스 운영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구성원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보다 입체적인 기업 이해가 가능하도록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잡코리아는 이를 통해 지원 이후 단계뿐 아니라, 지원 전 선택 단계에서의 의사결정 품질을 높이는 서비스 체계로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잡코리아는 이번 인수를 AI·데이터 중심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 채용과 커리어 전반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직자와 기업 간 연결 정확도를 높이고, 플랫폼 전반의 서비스 완성도를 끌어올려 채용 플랫폼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이번 인수는 채용 이후 뿐 아니라 지원 전 선택 단계까지 책임지는 AI 커리어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국내 대표 채용 플랫폼으로서 축적해 온 데이터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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