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통일교 로비 핵심' 윤영호 前본부장 3차 조사

파이낸셜뉴스       2026.01.05 09:40   수정 : 2026.01.05 09: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 대한 3차 조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5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인력을 보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본부장에 대한 3차 조사에 나섰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김규환 미래통합당 전 의원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명품 시계 등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월 11일 서울구치소에서 윤 전 본부장을 처음으로 접견조사한 데 이어 같은 달 24일 2차 접견조사를 시도했으나 윤 전 본부장의 거부로 불발됐다. 이후 지난달 26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윤 전 본부장에 대한 2차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달 말 윤 전 본부장 등 4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으나, 검찰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을 지낸 송광석씨를 제외한 3인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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