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을 품안에'...코레일, 역명판 레일플러스 카드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6.01.05 10:08   수정 : 2026.01.05 10:08기사원문
서울·대전·부산 등 30개 역 디자인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실제 기차역에 설치된 '역명판'을 디자인으로 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역명판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서울·대전·부산 등 전국 30개 기차역의 역명판과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역명판은 기차역 벽면과 기둥 등에 부착된 역 이름 안내 표지로, 이를 교통카드 디자인에 그대로 담았다.

카드는 전국 30개 기차역 내 스토리웨이에서 해당 역 이름이 들어간 제품만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4000원이다. 대상 역은 서울, 동대구, 대전, 부산, 용산, 광명, 수원, 오송, 천안아산, 영등포, 청량리, 광주송정, 익산, 울산, 천안, 구미, 대구, 전주, 강릉, 경주, 포항, 순천, 구포, 창원중앙, 목포, 제천, 여수엑스포, 원주, 마산, 진주역 등이다.


레일플러스 카드는 전국에서 호환되는 선불형 교통카드로, 철도와 전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편의점과 카페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그동안 대경선 개통(2024년 12월), 목포보성선 개통(2025년 9월), 동해선 KTX 개통(2025년 12월) 등을 기념해 한정 수량의 기념 카드를 선보였으며, 해당 카드는 발매와 동시에 매진되는 등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최은주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역명판 레일플러스가 기차역의 추억을 담은 대표 기념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기차여행의 재미와 낭만을 담은 K-철도 굿즈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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