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강원권서 21명 지역구분 모집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6.01.05 10:04
수정 : 2026.01.05 10: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세청은 강원 지역 세무서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국가공무원 9급 세무직 공개경쟁채용시험부터 강원권 지역구분 모집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채용을 통해 총 21명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해당 지역에서 최소 5년간 근무하게 된다.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 내 세무서들은 넓은 관할 구역과 수도권과의 정주 여건 차이 등으로 인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국세청은 인사혁신처와 오랜 기간 긴밀히 협의한 끝에 강원도에 연고가 있는 지역 맞춤형 인재를 별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응시 자격은 올해 1월 1일을 포함해 연속 3개월 이상 강원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원서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국세청은 이번 강원권 지역구분 모집 제도가 단순히 신규 인력을 충원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와 수험생 모두에게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유능한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들이 고향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