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 자기주식 소각 “주주가치 제고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2026.01.05 11:24
수정 : 2026.01.05 11:24기사원문
최근 이사회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자사주 소각 결의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환 등 '재무 유연성 확보' 주주 환원 재원 확보 검토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홈캐스트가 자기주식 소각을 시작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홈캐스트는 지난해 12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가 보유한 배당가능이익 재원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각은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 조항에 따른 '이익소각'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회사는 이번 소각을 기점으로 재무 유연성 확보를 통한 중장기 주주 환원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홈캐스트는 현재 자본준비금을 감액(이익잉여금 전환)해 배당가능이익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배당가능이익이 확보되면 향후 자기주식의 추가 취득이나 소각을 진행할 수 있는 재무적 여력이 커지게 된다. 즉 단순한 회계적 조정을 넘어 실질적인 주주 환원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홈캐스트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첫 번째 실행 단계"라며 "향후 자본준비금의 전입을 통해 배당가능이익이 확보되면 이를 재원으로 자기주식을 취득·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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