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옹진군수 "365일 머무르는 '힐링' 명소 만들 것"
뉴시스
2026.01.05 14:09
수정 : 2026.01.05 14:09기사원문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옹진군을 '머물고 싶어지는 힐링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 군수는 5일 인천 중구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옹진은 '인천 i-바다패스' 정책을 통해 전년보다 관광객이 36%가 급증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옹진군 슬로건을 '365일 머무는 섬 옹진'으로 정하고, 섬 하나 하나에 매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특히 북도 관광휴양 복합단지 건설 및 모도리 해안탐방로 조성, 덕적도 능동자갈마당 관광시설 조성, 자월도 장골 해수욕장 캠핑장 조성, 영흥도 장경리 물놀이 사업 등 섬 곳곳을 체류형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문 군수는 또 상수도 공급으로 물 걱정 없는 옹진을 만들겠다고도 강조했다.
덕적면 울도 해수담수화 사업을 올해 6월께 준공하고, 덕적도 지하수 저류댐 설치공사도 7월께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북도면 지방상수도 구축사업을 올해 9월 완료할 계획이고, 백령면 북포리와 가을리, 대청면 등 4곳에 소류지를 개발해 물 공급 기반을 완성하기로 했다.
문 군수는 보건의료 인프라가 미약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도 올해 병원선 '건강옹진호' 운영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1섬 1주치의' 진료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군부대 의료기관 민간 개방 사업도 추진해 주민들이 군부대 내 의료혜택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및 국방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밖에도 문 군수는 정주지원금 인상과 일자리 확대를 통해 생계안정을 책임지고, 타 시·도에 거주하는 옹진군 연고자의 할인정책 도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문 군수는 "올해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를 군정 화두로 삼아,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옹진의 미래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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