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빗장 푼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재명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 합류
파이낸셜뉴스
2026.01.05 15:16
수정 : 2026.01.05 15:16기사원문
글로벌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중 경제사절단에 합류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하여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의 선봉에 선다. 이번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200여 명의 경제계 주요 인사가 동행하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물꼬를 틀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 엔터테인먼트 분야뿐만 아니라 게임, 소비재 기업들까지 아우르며 한한령 해제를 통한 K-컬처의 글로벌 도약을 적극 모색한다.
특히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사절단 내 엔터 업계 최연소 CEO(37세)로서 SM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드래곤(G-DRAGON), 송강호, 김종국 등 정상급 아티스트를 보유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해 10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와 지드래곤의 중화권 월드투어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 내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최 대표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문화 교류 확대와 한한령 완화를 위한 핵심 논의를 이끈다. 이번 방중은 6년여 만에 이루어진 대규모 경제사절단 방문이자 이재명 정부의 문화 강국 실현 기조와 맞물려 있어, K-컬처를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19년 설립 이후 6년 만에 기업가치 1조 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급성장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카이스트(KAIST)와의 R&D 협력을 통해 기술적 정체성을 확립했으며, 이번 방중을 계기로 AI 및 로봇 분야를 선도하는 중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해 다각적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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