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작년 정책펀드 흥행...3.4조원 조성

파이낸셜뉴스       2026.01.05 16:06   수정 : 2026.01.05 16: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은행이 지난해 주요 정책펀드 3종에 총 3조4400억원을 조성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산은은 주요 정책펀드인 혁신성장펀드·반도체생태계펀드·원전산업성장펀드 모두 지난해 연말 조성액이 목표치를 뛰어넘었다고 전했다.

혁신성장펀드는 3조원 목표에 3조1400억원이 조성돼 104.7%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반도체생태계펀드(이하 달성률 105.6%)는 1800억원 모집에 1900억원을, 원전산업성장펀드(110.0%)는 1000억원 모집에 1100억원을 각각 조성했다. 펀드의 추가 모집기한이 오는 3월까지인 만큼 최종 조성액은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산은은 지난 2018년 정책 출자사업을 시작한 후 매년 목표 조성액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 정책펀드조성액(32조5000억원)을 재정출자(2조5000억원)로 나눈 값인 재정 승수효과는 13배로 집계됐다.

산은은 “지난해 홈플러스 사태 등 모범자본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시장 수요 분석을 통해 우수 운용사와 민간 출자자의 참여를 끌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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