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00만 그루 나무심기 실행 위해 '생활 숲' 조성

뉴시스       2026.01.05 16:31   수정 : 2026.01.05 16:31기사원문
공공성·활용성 중심으로 대상지 선정

[서울=뉴시스] 2025 화랑초 나무심기행사. 2026.01.05.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한 대표 정책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추진을 위해 일상 가까이에서 숲을 누릴 수 있는 '2026년 생활 숲(마을숲·학교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 숲 조성 사업은 마을과 학교 주변 유휴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체감형 녹지 확충 사업이다.

주민들이 매일 오가는 통행로와 마을 안길, 학교 안팎 공간을 숲으로 연결한다.

학교숲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다. 마을숲은 주민 누구나 쉬고 머무를 수 있는 일상 쉼터로 기능하도록 조성된다.

올해 생활 숲 조성 사업 대상지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지는 마을숲과 학교숲 조성이 가능한 부지다. 아파트 단지, 학교, 유치원 등 주민 생활권 내 공간이 해당된다.

해당 부지 관리 책임자가 신청할 수 있다. 부지 소유자 동의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에 참여한다. 숲 조성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공공성과 접근성, 부지의 적합성, 필요성,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누구나에게 열린 공간인지, 주변 생활권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 여부는 물론, 숲 조성 이후 휴식·교육·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도 함께 평가한다.

나무 심기 단계부터 조성 이후 유지·관리까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생활 숲은 멀리 찾아가는 공원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을 마주하고 함께 가꾸는 공간"이라며 "마을과 학교 곳곳에 숲을 조성해 아이들에게는 자연 속 배움의 환경을, 주민들에게는 쉼과 여유가 있는 일상을 제공하고 탄소 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노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da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