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ES서 AI·로보틱스 기술력 뽐내고 해외 활로 모색

파이낸셜뉴스       2026.01.05 18:49   수정 : 2026.01.07 12:00기사원문
CES에서 선보인 中企 신기술
가온그룹 ‘와이파이8’ 솔루션 공개
동운아나텍은 모빌리티 기술 선봬
넥스트칩, 자율주행 플랫폼 등 구현



중기·벤처기업들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최신 기술을 뽐낸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솔루션을 출품, 북미를 비롯한 해외 각지 거래처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온그룹은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와 함께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차세대 인터넷 표준인 '와이파이8'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이와 관련 △와이파이8 기반 신제품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바이스 △와이파이7 무선공유기 △XGS-PON 등을 전시한다.

특히 와이파이8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처음 공개한다. 와이파이8은 국제 인터넷 표준화 단체인 와이파이얼라이언스가 오는 2027년 하반기 공식 발표할 예정인 차세대 인터넷 표준이다.

가온그룹 관계자는 "이번 CES 2026 전시회에서 세계 각국 대형 거래처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확대를 논의하는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술 경쟁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운아나텍은 차세대 모바일, 오토모티브 시장을 주도할 주력 반도체 제품군을 선보인다. 올해로 세 번째 CES 전시회에 참가하는 동운아나텍은 베네시안 엑스포 전시장 내 산 폴로 볼룸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모바일 △햅틱 △자동차 및 산업(A&I)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동운아나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자사가 모바일을 넘어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전반을 선도할 준비가 됐음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이 첨단 산업 분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칩은 △센서 △ISP △비전 SoC △소프트웨어로 이어지는 자율주행 차량용 '엔드투엔드' 비전 플랫폼을 공개한다. 이들 제품에 기반이 되는 반도체 '아파치6'과 관련, '12TOPS'라는 적은 연산력에도 불구하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인캐빈 △인포테인먼트(IVI)까지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데모를 통해 보여준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CES 2026 전시회는 자사가 단독 부스에서 통합 비전 플랫폼을 선보이는 첫 무대"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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