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마두로 및 측근 37명 자산 동결
뉴스1
2026.01.06 05:12
수정 : 2026.01.06 05:1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스위스가 5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그 측근들의 자산을 동결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평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 상황에서 불법적으로 취득된 자산이 스위스 밖으로 이전되는 것을 막고자 한다'며 "이에 따라 외국의 정치적 고위 인사가 보유한 불법 자산의 동결 및 환수를 규정한 연방법에 근거해 예방적 조치로 마두로와 그와 연계된 인물이 스위스에 보유한 모든 자산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자산 동결 조치는 즉시 발효되며 추가 통지가 있을 때까지 4년간 유효하다"며 "다만 현재 베네수엘라 정부 구성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방평의회는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자금이 불법 취득으로 밝혀질 경우 해당 자금이 베네수엘라 국민을 위해 사용되도록 스위스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동결조치는 37명에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다만 동결되는 자산의 규모와 관련해선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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