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최측근 송경택 서울시의원 사직…경기 분당갑 도의원 출마
뉴시스
2026.01.06 09:34
수정 : 2026.01.06 09:34기사원문
국민의힘 비례대표 사퇴…안철수 비서실장 승계자도 안철수계…대변인 맡았던 이효진
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송 의원은 지난 2일 시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1983년생인 송 의원은 단국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체육인이다.
2021년 국민의당에 영입돼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대표 문화체육특별보좌역과 제20대 대선 국민의당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때 안철수 의원과 함께 국민의힘에 합류했으며 2022년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회 비례대표(6번)로 당선됐다.
서울시의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위원 등을 지냈다.
송 의원이 임기 종료를 6개월 앞두고 사직한 것은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다. 최측근답게 출마할 곳도 안 의원 지역구인 경기 분당갑이다. 국회의원인 안 의원과 함께 경기도의원으로서 호흡을 맞추겠다는 게 송 의원의 계획이다.
비례대표인 송 의원이 그만두면서 2022년 선거 당시 국민의힘 비례대표 순번 7번이었던 이효진 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이 전 대변인 역시 안 의원과 가깝다. 그는 UBC울산방송·청주MBC 아나운서, 유한킴벌리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원광디지털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당시 안 의원 대변인을 맡았고, 이어 5월 본선에서는 김문수 중앙선대위 대변인으로 일했다.
지난해 4월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안 의원이 대선 후보 경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을 당시 안 의원 왼손 검지에 '이효진 원광대'라는 글자가 적힌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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