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고품질 출력" 캐논, 차세대 디지털 잉크젯 인쇄기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6.01.06 14:31
수정 : 2026.01.06 14: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캐논코리아는 고속 출력 성능과 고품질 인쇄 기술을 결합해 상업 인쇄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디지털 잉크젯 인쇄기 ‘varioPRINT iX170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varioPRINT iX1700은 A4 용지 기준 분당 170매(ipm)의 고속 출력을 지원하며 B3 용지 사이즈까지 인쇄할 수 있는 디지털 인쇄 장비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2400×1200dpi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신규 프린트헤드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수성 라텍스 잉크와 프라이머를 사용해 인쇄 품질을 한 차원 높였다. 인쇄 과정에서 프라이머를 사용해 전처리 과정을 거친 후 넓은 색 재현력을 갖춘 수성 라텍스 잉크를 분사해 견고한 잉크층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거친 표면 질감의 러프지부터, 선명한 결과물이 필요한 고품질 카탈로그 인쇄까지 폭넓은 작업에서 탁월한 표현력을 구현할 수 있다.
안정적인 인쇄를 위한 기술도 돋보인다. varioPRINT iX1700은 우수한 정합 보정 시스템과 에어(Air) 급지 시스템을 채용했다. 정합 보정 시스템은 종이를 옮기는 롤러의 속도를 개별적으로 변경한 후 그 속도 차를 이용해 용지의 틀어짐을 보정하고 모터 제어로 용지를 비스듬하게 이동시켜 측면 정합을 맞추는 방식으로, 짧은 이송 경로에서도 정밀한 정합도를 자랑한다. 또 급지 시 공기를 불어넣는 ‘에어 급지 시스템’은 정전기나 습기 등으로 종이가 서로 달라붙어 두 장씩 들어가는 이중 급지 오류를 방지한다. 급지 방향 반대쪽에 팬을 추가로 설치해 대형 사이즈 용지 인쇄 시에도 걸림없이 매끄러운 인쇄가 가능하다.
대량의 연속 출력이 잦은 상업 인쇄 환경을 고려해 내구성과 안정성도 대폭 강화했다. 3층 구조의 고강도 프레임은 장비 가동 중 발생하는 진동 영향을 최소화하며, 잉크 정착부와 반송부에는 고내구성 부품과 벨트를 채용해 장시간 연속 가동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 설계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인쇄 모듈에 투명 커버를 적용해 장비 가동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전면부에 배치된 두 개의 LED로 각 모듈의 정상 작동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장비 앞쪽에서 소모품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평평한 구조의 제품 설계로 인쇄 부자재를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varioPRINT iX1700은 빠른 인쇄 속도와 뛰어난 품질, 안정성까지 모두 갖춰 상업 인쇄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인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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